수갑 찬 중2, 경찰에 “너부터 OO줄게”…SNS에 올린 영상 논란
이상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lee.sanghyun@mk.co.kr) 2026. 5. 24. 15:15
![[JTBC ‘사건반장’ 영상 캡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4/mk/20260524151502328gwhj.jpg)
한 중학생이 수갑을 찬 채 경찰차 안에서 경찰관에게 욕설과 폭언을 퍼붓고, 이를 촬영한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사회적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경찰차 내부에서 촬영된 영상이 확산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영상 속에는 한 10대 남성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옆자리에 앉은 경찰관 얼굴을 촬영하며 욕설과 폭언을 이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경찰관에게 “얼굴 보여줘야지”, “너희 다 보여줬잖아”라고 말한 뒤 “수갑 풀면 어떻게든 너부터 OO줄게”, “처 대답해라” 등 입에 담기 힘든 말을 쏟아냈다.
참다못한 경찰관이 “시끄럽다”, “조용히 좀 해라”라고 제지하며 나이를 묻자 남성은 “12년생이다”라고 반말로 답변했다.
경찰관이 다시 “12년생이면 몇 살이냐”고 묻자 남성은 “중2 OOO 생각을 해라”라며 욕설을 이어갔다.
영상에 등장하는 이 남성은 2012년생 중학교 2학년으로, 촉법소년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이 SNS에 함께 올린 또 다른 영상에는 ‘법원 이송 결정문’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문서에는 무면허 운전으로 가정법원에 송치된 이력이 담겨 있었다.
남성은 이와 별개로 추가 범죄까지 저질러 지난 21일 다시 현행범으로 체포된 상태에서 경찰차 안 난동까지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해당 청소년의 구체적인 혐의와 이후 조치 상황 등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빚투, 정말 무서운 건데”…‘포모’ 휩싸인 개미, 은행 마통 뚫어 주식투자 ‘경고음’ - 매
- 1225회 로또 1등 13명 각 22.3억원씩…8·9·19·25·41·42 - 매일경제
- [속보] “미-이란, 60일 휴전연장·호르무즈 개방 합의 근접”<美매체> - 매일경제
- [단독] 삼성전자, 주주명부 열람 수용…소액주주 임시주총 청구 본격화 - 매일경제
- “7천 넣으면 1800만원 소득공제”…첫날 10분만에 완판된 ‘이것’ 뭐길래 - 매일경제
- 해군 도산안창호함, 1만4000㎞ 항해해 캐나다 입항…한국 잠수함 첫 태평양 횡단 - 매일경제
- “아이폰 팔아봤자 얼마 안 남아요”…스마트폰은 미끼, 애플의 진짜 돈벌이는? - 매일경제
- “1차는 맛집, 2차는 카페로”…그렇게 사라진 동네 술집, 8년새 반토막 - 매일경제
- 아이 손잡고 경마장 간다고? 더 이상 믿기 힘든 풍경 아니라는데 - 매일경제
- (종합) 北 내고향, 아시아 최정상에 우뚝…‘인공기에 화답’ 논란의 공동응원단, ‘북측’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