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팍의 아픔 치유한’ KT, 올해도 NC 어린이 품었다…케린이X엔린이 합동 애국가 제창

이후광 2026. 5. 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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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제공

[OSEN=수원, 이후광 기자] 지난해 창원NC파크의 아픔을 치유한 KT 위즈가 올해도 NC 다이노스 어린이 팬들을 품었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6번째 맞대결에서 KT 어린이 팬들과 NC 어린이 팬들을 위한 뜻깊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KT는 작년 어린이날 수원에서 NC와 홈경기를 치렀다. 당초 이날 개최지는 수원이 아닌 NC의 홈구장인 창원NC파크였지만, 3월 말 관중이 구장 구조물에 맞아 사망한 참사 여파에 따른 안전점검이 장기화되면서 NC의 홈구장 사용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KBO가 어린이날을 불과 사흘 앞두고 어린이날 시리즈 개최지를 수원으로 긴급 변경했다. 

KT 프런트는 당시 홈구장에서 어린이날을 보내지 못하게 된 NC 원정 어린이를 먼저 챙겼다. 경기 종료 후 어린이들의 그라운드 체험 행사인 ‘키즈런 베이스 러닝’에 NC 어린이들을 참여시켰고, 애국가 제창 또한 NC 어린이 팬과 함께 했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KT 어린이팬 10명과 NC 마케팅팀에서 선발한 NC 어린이팬 5명이 함께 애국가를 제창, 어린이날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KT는 24일 올 시즌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패밀리 페스티벌 마지막 경기에서도 작년과 동일한 행사를 준비했다. 경기에 앞서 KT 어린이 팬 10명과 NC 어린이 팬 5명이 합동 애국가를 제창했으며, 경기 후 ‘케린이’들과 ‘엔린이’들이 함께 키즈런 베이스 러닝을 진행할 예정이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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