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많이 보고싶네", 최동원의 생일날 열리는 '클래식 시리즈'

김준용 2026. 5. 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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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의 69번째 생일
김정자 여사, 동상에 편지
‘무쇠팔’ 최동원의 모친 김정자 여사가 24일 최동원 동상에 남긴 편지.

롯데 자이언츠의 전설 '무쇠팔' 최동원의 생일을 맞아 최동원의 모친 김정자 여사가 최동원 동상에 편지를 남겼다. 편지에는 아들에 대한 그리움과 롯데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24일 부산 사직야구장 최동원 동상에는 한 장의 편지가 붙었다. 최동원 선수의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는 '오늘도 롯데 화이팅'으로 시작한다.

편지에서 김 여사는 ‘우리 아들 잘 지내고 있는거지? 엄마가 많이 보고 싶네, 금번 해는 69번의 너의 생일과 석가탄신일이 같은 날이라 엄마든 더 가슴이 설레네’라고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편지는 ‘아침에 절에 갔다 우리 가족 건강을 발원하고 아들 곁에 와서 잠깐 쉬었단 간다. 또 올게-엄마가’로 마무리된다.

최동원은 1984년 롯데의 첫 우승을 한국시리즈 4연투로 이끌었고 그 해 시즌 27승으로 다승왕과 MVP를 수상했다. 롯데의 1호 영구결번 스타이기도 하다.

24일 롯데 자이언츠는 삼성 라이온즈와 '클래식 시리즈'로 시즌 5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최동원은 1983년부터 1988년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고 선수협회 파동 등으로 삼성으로 트레이드 돼 1990년까지 삼성에서 뛰기도 했다.

‘무쇠팔’ 최동원의 모친 김정자 여사가 24일 최동원 동상에 남긴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