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연맹2차양구대회] 단식에서 승부 갈렸다… 김포시청·수원시청 단체전 정상

김포시청과 수원시청이 2026년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김포시청과 수원시청은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테니스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6년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단체전 결승에서 각각 안성시청과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결승에서는 김포시청이 단식에서 먼저 3승을 확보하며 종합전적 3-0으로 안성시청을 제압했다. 경기 규정에 따라 우승이 확정되면서 진행 중이던 경기는 중단됐다.
김포시청은 첫 승부처였던 2단식에서 김대한이 심우혁을 6-3, 6-3으로 꺾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3단식에서는 정홍이 공지훈을 상대로 6-1, 6-2 완승을 거두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우승을 결정지은 마지막 승점은 4단식에서 나왔다. 이재명이 강환석을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친 끝에 6-4, 6-4 승리를 기록하며 김포시청의 우승을 확정했다.

1단식은 손지훈과 한선용이 접전을 펼쳤다. 손지훈이 첫 세트에서 5-6으로 뒤진 상황에서 두 번째 세트를 6-2로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최종 세트에서도 3-0으로 앞선 상황까지 진행됐지만 김포시청이 먼저 팀 승리 조건인 3승을 확보하면서 경기가 종료됐다.
여자부 결승에서는 수원시청이 한국도로공사를 종합전적 3-1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청은 1단식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김나리가 위휘원을 상대로 6-1, 6-0 완승을 거두며 경기 초반 흐름을 잡았다. 이어 정효주가 추예성을 상대로 6-3, 6-4 승리를 기록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3단식에서는 박은영이 김수진을 상대로 첫 세트를 7-5 접전 끝에 가져온 뒤 두 번째 세트까지 6-2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결정짓는 승점을 획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4단식에서 반격했다. 김예은이 장지오를 6-3, 6-4로 꺾으며 한 점을 만회했지만 경기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수원시청은 단식에서 먼저 3승을 확보하며 종합전적 3-1로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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