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前한나라당 총재 부인 한인옥 여사 별세

김성훈 기자(kokkiri@mk.co.kr) 2026. 5. 24. 13:5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 한인옥 여사. [매경DB]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부인인 한인옥 여사가 23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1938년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한성수 전 대법관의 딸로 태어나 경기여고와 서울대 가정교육과를 졸업했고, 이 전 총재와는 1962년에 결혼했다. 이후 이 전 총재가 대법관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감사원장과 국무총리를 지낸 뒤 정치인으로 변신해 세 차례의 대선에 나서는 동안 평생 내조에 전념했다.

평소 단아한 이미지에 한복을 즐겨 입어 ‘제2의 육영수 여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다만 2002년에는 한 당내 연찬회 자리에서 “하늘이 두 쪽 나도 대통령 선거에서 이겨야 한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둘, 딸 하나가 있고 빈소는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 날짜는 26일이며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