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INFP인데 춤추고 애교부려요”…컷 소리 나자 ‘자동 배꼽손’

김감미 기자 2026. 5. 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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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호프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배우 엄태구의 영화 ‘와일드씽’ 뮤직비디오 비하인드가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24일 엄태구 소속사 팀호프 엔터테인먼트는 “여러분 상구 됐어요, 아이돌 됐어요. 트라이앵글의 Love is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라는 글과 함께 영화 와일드씽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극 중 아이돌 그룹 ‘트라이앵글’ 멤버 구상구 역을 맡은 엄태구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담겼다.

팀호프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특히 영상 속 나레이션까지 직접 맡은 엄태구는 “여러분 저 됐어요. 아이돌 됐어요. INFP인데 몸 부서져라 춤추고 애교 부려요. 카메라 돌아갈 땐 하나도 안 부끄러운데 컷 하면 부끄러움이 밀려와요”라며 “그런데 사람들이 나 잘한다고 칭찬해요. 저 타고난 걸까요? 숙연해지는 건 어쩔 수 없어요. 그래도 여러분들이 좋아하면 계속 할 수 있어요”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팀호프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영상 속 엄태구는 촬영이 시작되면 능청스럽게 표정 연기와 춤, 랩을 소화하다가도 “컷” 소리가 들리자마자 두 손을 공손히 모은 채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평소 낯가림 많고 부끄러움을 잘 타는 성격으로 알려진 만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앞서 와일드씽은 개봉 전부터 배우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가 직접 참여한 아이돌 콘셉트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세 사람은 2000년대 감성의 아이돌 스타일링과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재현했고, 특히 엄태구는 예상 밖의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와 안정적인 춤·랩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도대체 얼마를 받은 거냐”, “엄태구가 이렇게까지 한다고?”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한편, 영화 ‘와일드씽’은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

김감미 기자 gamm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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