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전 총재 부인 한인옥 여사 별세…향년 88세
김예슬 기자 2026. 5. 24. 12:01

이회창 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총재의 부인 한인옥 여사가 23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1938년 경남 함안에서 한성수 전 대법관의 딸로 태어나 경기여고와 서울대 사범대 가정교육과를 졸업했다. 1962년 이 전 총재와 결혼한 뒤 이 전 총재 곁에서 조언을 건네며 안정적으로 내조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2년 이 전 총재가 한나라당 대통령선거 후보로 나섰을 당시 한 연찬회에서 “하늘이 두 쪽 나도 대통령 선거에서 이겨야 한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2명과 딸 1명이 있다. 빈소는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6일 오전 8시 20분이며 장지는 경기 포천 광릉추모공원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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