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올해 개봉작 중 최단

강주일 기자 2026. 5. 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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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체’ 속 한 장면. 쇼박스 제공.

“‘왕과 사는 남자’보다도 빠르다”

영화 ‘군체’가 개봉 4일 만에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올해 최고 관객을 기록한 ‘왕과 사는 남자’보다 빠른 기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24일(일) 오전, 누적 관객 수 1,089,996명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이번 기록은 약 1,685만 관객을 동원한 올해 최고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를 비롯해, 2026년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군체’는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데 이어, 개봉 이후 줄곧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압도적인 기록만큼이나 관객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관객들은 “긴장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새롭게 접근한 좀비 영화”, “깜짝깜짝 놀라는 포인트가 의외라 더 놀람. 화면을 꽉 차게 쓰는 연출이 많아서 영화관에서 보는 게 더 몰입도가 높다”, “영화 보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해서 봤다. 폐쇄된 초고층 빌딩 안에서 벌어지는 감염사태와 점점 진화하는 감염자 설정이 긴장감을 계속 끌고 갔다”, “K-좀비는 역시 연상호!”, “이렇게 몰입력이 좋은 영화가 몇이나 되던가? 영화관에서 보세요” , “살면서 본 어떠한 좀비물보다 가장 짜임새 있고 똑똑하고 결말까지 정말 완벽했다. 우리나라 좀비영화 이렇게 잘 만들었어요-! 하고 자랑도 하고 싶다”등 극찬을 보내고 있다.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 ‘군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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