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유권자 4465만명… 외국인 10년 새 3배 넘게 증가

최하연 기자 2026. 5. 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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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가장 많고 20대 가장 적어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0일 앞둔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일까지 남은 일수가 표기돼 있다. /뉴시스

행정안전부는 오는 6·3 지방선거 선거인 수가 총 4464만9908명으로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보다 34만6459명, 지난해 제21대 대통령선거보다 25만8037명 늘어난 규모다.

전체 선거인 가운데 내국인은 4440만9225명, 재외국민은 8만9151명, 외국인은 15만1532명이었다. 특히 외국인 선거인 수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당시 4만8248명과 비교하면 10년 새 3.13배로 증가했다.

외국인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만 18세 이상으로 영주권 취득 후 3년이 지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 외국인명부에 올라 있으면 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863만6772명(19.3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800만8122명(17.94%), 40대 754만4332명(16.90%), 70대 이상 722만5683명(16.18%)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2255만3936명(50.51%)으로 남성 2209만5972명(49.49%)보다 많았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187만8997명(26.60%)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831만9134명(18.63%), 부산 285만7335명(6.40%) 순이었다.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으로 30만9134명(0.69%)이었다.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14개 지역구에서 실시된다. 재·보궐선거 선거인 수는 총 263만1866명으로 집계됐으며, 대구 달성(25만2539명)이 가장 많고 부산 북갑(12만9192명)이 가장 적었다.

사전투표는 오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는 시·군·구청 홈페이지나 우편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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