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업용 AI 기업 '코그나이트' 유치…제조 AI 전환 협력
!["AI·로봇이 만드는 스마트 제조"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4/yonhap/20260524111710469fcja.jpg)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가 글로벌 산업용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코그나이트(Cognite)를 유치해 제조업 AI 전환(AX)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서울시는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서 코그나이트와 '서울 현지 법인 설립 및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코그나이트는 정유·가스·조선·화학 등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설비 운영과 생산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한화오션, LG화학, 롯데케미칼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에서 코그나이트와 함께 AX를 가속화하고,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생산 생태계 확산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코그나이트는 서울 법인 설립과 함께 데이터 엔지니어·소프트웨어 전문가 등 서울의 AI 인재 채용에도 나설 예정이다.
시는 코그나이트가 서울에 안착할 수 있도록 주요 업무지구 내 입지 매칭, 국내 제조기업·기관과의 네트워킹,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검토 등 원스톱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기리시 리시 코그나이트 최고경영자(CEO)는 "서울은 글로벌 제조기업과 첨단 연구개발(R&D)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산업용 AI 기업에 기회의 땅"이라며 "코그나이트의 데이터 맥락화 기술과 서울의 제조업 역량이 만나면 글로벌 산업용 AI 분야를 선도할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코그나이트 유치는 서울이 제조업 AI 전환의 글로벌 거점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이 안정적으로 서울에 정착하도록 법인 설립부터 성장 단계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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