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5대 기업, 수출 비중 44% 차지
최인영 2026. 5. 24. 10:52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약 44%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상위 5대 기업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수출액(2,199억 달러) 중 상위 5대 기업(957억 달러)이 43.5%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28.7%)보다 14.8%포인트 확대된 수치입니다.
5대 기업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상위 5대 기업의 1분기 수출 증가액은 500억 달러로,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수출 증가액(603억 달러)의 82.8%를 차지했습니다.
상위 10대 기업 전체 수출액은 1,102억 달러로, 지난해 1분기 상위 100대 기업 전체 수출액(1,057억 달러)보다 많았습니다.
수출 실적 개선은 10대 기업에서도 최상위권에 집중됐습니다. 상위 10대 기업의 수출액 가운데 86.8%가 최상위 5개 기업에서 발생했습니다.
반면 5대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의 회복세는 미미했습니다. 6∼100위권 기업의 수출 증가분은 58억 달러로 전체 증가분의 9.6%에 그쳤습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1분기 반도체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39% 급증했지만, 반도체 외 품목의 수출 증가율은 11.6%에 그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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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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