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솜, KLPGA 개인 첫 홀인원 "얼떨떨해요" [KLPGA E1채리티오픈]

강명주 기자 2026. 5. 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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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E1채리티 오픈에 출전한 마다솜 프로가 2라운드 8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E1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마다솜은 2라운드 8번홀(파3, 152야드)에서 8번 아이언으로 짜릿한 홀인원을 터트렸다.



KLPGA 정규투어 개인 통산 첫 번째 홀인원이다.



 



마다솜은 이날 홀인원 부상으로 까르마 코쿤 모션베드(까르마 제공)를 받았다.



 



홀인원에 힘입어 둘째 날 1타를 줄인 마다솜은 공동 12위(합계 3언더파)로 두 계단 상승했다.



 



마다솜은 2라운드 경기 후 KLPGA와 인터뷰에서 "아마추어 시절에는 홀인원을 세 번 정도 해봤는데, 그 이후로는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 '이제 홀인원 운이 없는 건가' 싶기도 했는데, 정규투어 데뷔 후 첫 홀인원이라 얼떨떨하고 아직 신기하기도 하지만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홀인원 상황을 돌아본 마다솜은 "최소 130m 정도를 보내야 해서 8번 아이언을 잡았다. '잘 맞으면 붙겠다'는 생각으로 쳤는데 공이 핀 방향으로 정말 잘 갔다. '버디 찬스는 잡겠다' 싶었는데, 갑자기 그린 주변 갤러리분들이 환호를 지르셔서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다솜은 홀인원 부상에 대해 "사실 재작년부터 우승 부상 등으로 침대를 많이 받아서 '침대 복'이 있는 건가 싶다. 어떻게 사용할지는 조금 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마다솜은 2라운드 경기에 대해 "아주 잘 풀린 느낌은 아니었지만 끝까지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올 시즌 초반 흐름에 대해 마다솜은 "나쁘지 않은 경기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수가 조금 많아서 결과적으로 성적은 잘 나오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지금은 잔 실수를 줄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위권에서 최종라운드를 시작하게 된 마다솜은 "차근차근 안전하게 플레이하다가 찬스가 왔을 때 공격적으로 공략하는 방식으로 경기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마다솜은 올 시즌 목표로 "작년에는 하지 못했던 우승이 가장 큰 목표다. 다만 실수가 많았던 만큼 결과에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다시 내 골프에 집중하면서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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