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정, 3번째 홀인원만에 차량 행운 [KLPGA E1채리티오픈]

강명주 기자 2026. 5. 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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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E1채리티 오픈에 출전한 김우정 프로가 2라운드 14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E1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우정은 2라운드 14번홀(파3, 167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짜릿한 홀인원을 터트렸다.



 



홀인원에 힘입어 둘째 날 2타를 줄인 김우정은 공동 34위(합계 이븐파)로 34계단 도약했다.



 



김우정은 KLPGA 정규투어 개인 통산 세 번째 홀인원이다. 앞서 2020년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2라운드(부상 없었음), 2023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라운드(부상 없었음)에서 에이스를 기록한 바 있다.



 



김우정은 이날 홀인원 부상으로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 스마트스트림 LPG 3.5 인스퍼레이션'(LS일렉트릭 제공)을 받았다.



 



김우정은 2라운드 경기 후 KLPGA와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홀인원을 두 번 했었는데 그동안은 상품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스타리아라는 좋은 차를 받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홀인원 상황에 대해 김우정은 "6번 아이언을 쳤고, 정말 잘 맞았다. 핀 오른쪽으로 공이 떨어진 뒤 경사를 타고 흐르면서 들어가는 그 순간을 걸 직접 봤는데 너무 얼떨떨하고 믿기지 않았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부상으로 받은 차량에 대한 질문에 김우정은 "최근에 아버지께서 차를 바꿀 시기가 됐다고 이야기하시기 시작했다. 농담처럼 '네가 홀인원 하는 것이 최고다'고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홀인원을 하게 됐다. 정말 기쁜 마음으로 아버지께 선물할 생각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우정은 "오늘 홀인원이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이븐파를 기록하면서 답답한 경기력이 지속됐다. 다행히 홀인원이 나오면서 분위기 전환이 됐고,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김우정은 "오늘은 홀인원이라는 행운 덕분에 컷 통과까지 할 수 있었다. 내일도 이 좋은 기운을 이어가며 버디를 기록할 수 있도록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계획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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