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삼성전자 노조위원장 “다음달 재신임 투표할 것”

최남영 기자 2026. 5. 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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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조합원 공지… “정계 진출 생각 없어” 거듭 강조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

삼성전자 노동조합원을 대상으로 2026년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이 다음달 재신임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23일 지난 조합원 공지를 통해 “많은 연락이 왔는데 모두 답변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더 잘 (초기업노조를) 정비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잠정 합의안 투표 결과와 관계없이 6월 중 위원장 재신임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 위원장은 “정계에 진출할 생각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근 한 언론은 최 위원장이 노동계 인사로 정치권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을 비롯한 공동투쟁본부는 오는 27일 오전 10시까지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초기업노조와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따로 투표율을 집계할 전망이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