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제일고 투수 박찬민, MLB 필라델피아 입단…계약금 18억원

김희준 기자 2026. 5. 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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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한 광주제일고 투수 박찬민. (사진 =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 공식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광주제일고 오른손 투수 박찬민이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24일(한국 시간) 한국 출신 유망주 박찬민과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디애슬레틱과 필라델피아 구단 소식을 알리는 필라델피아 인사이더 등은 박찬민이 계약금 120만5000달러(약 18억3000만원)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필라델피아와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맺은 선수 중 두 번째로 큰 금액이다. 올해 1월 400만 달러에 계약한 베네수엘라 출신 외야수 프란시스코 렌테리아가 계약금 규모가 가장 컸다.

MLB 구단들은 각자 보유한 국제 아마추어 선수 계약금 한도액이 있다. 필라델피아는 해당 한도를 늘리고자 지난달 마이너리그 선수 2명을 트레이드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한 광주제일고 투수 박찬민. (사진 =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 공식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박찬민은 신장 191㎝의 건장한 체격을 갖춘 기대주로, 시속 150㎞대 직구에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 등을 구사한다.

올해 고교야구에서는 12경기에 등판해 46이닝을 던지며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37, 탈삼진 65개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올해 고교야구 졸업 예정자 중 MLB 구단과 계약한 선수는 박찬민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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