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나흘 만에 100만…전지현·구교환 通했다

안진용 기자 2026. 5. 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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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체’

배우 전지현, 구교환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개봉 나흘 만에 100만 고지를 밟는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23일까지 92만여 명을 동원했다. 개봉 당일인 21일 약 20만 명으로 출발선을 끊은 데 이어, 주말로 접어들며 각각 23만(22일), 47만(23일) 관객을 모으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4일 오전 중 100만 관객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25일이 대체휴일이기 때문에 이 기세라면 개봉 일주일 만에 200만 관객을 어렵지 않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뚜렷한 경쟁작이 없다는 것도 호재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이야기를 다룬 ‘마이클’은 화제성은 높았지만 낮은 작품 완성도에 대한 혹평이 쏟아지며 아직 100만 관객도 동원하지 못했다. 23일에는 10만 명을 보태는 데 그쳤다.

23일 일일 박스오피스 기준, ‘슈퍼 마리오 갤럭시’(2만 4347명),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1만5980명)가 그 뒤를 잇고 있다.

한편 ‘군체’는 칸국제영화제에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 받아 공식 상영됐다. 아울러 개봉 전 124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올렸다. 제작비는 약 200억 원으로, 선판매 수익을 포함해 300만 명을 동원하면 손익분기점을 넘어 선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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