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과 방패의 맞대결! '5위 추락' 서울 이랜드, 성남 상대로 3G 만의 '승점 3점' 겨냥...'에이스' 에울레르 발끝에 기대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서울 이랜드가 성남F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3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조준한다.
서울 이랜드는 24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성남과의 정규리그 13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최근 서울 이랜드는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상태다. 지난 8라운드까지 4연승을 달렸던 서울 이랜드는 화성FC에 1-2로 덜미를 잡힌 뒤 김포FC를 2-1로 꺾었으나, 충남 아산에 0-3 완패를 당하고 직전 라운드에서는 용인FC와 2-2로 비겼다.
그 사이 순위는 5위까지 내려앉았다. 서울 이랜드가 주춤한 틈을 타 수원FC와 화성이 승점을 쌓아 각각 4위와 3위로 올라섰다. 선두권 추격을 위해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한 서울 이랜드는 성남을 제압할 경우 일단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서울 이랜드는 에이스 에울레르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에울레르는 지난 3일 김포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포를 가동한 데 이어 용인전에서도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성남과의 맞대결 당시에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끈 기억이 있다.
원정팀 성남은 시즌 초반 흐름이 매끄럽지 못하다. 지난 시즌 5위로 승격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았던 성남은 현재 3승 6무 2패 승점 15점으로 10위에 머물러있다.
가장 큰 고민거리는 빈공이다. 성남은 11경기 동안 12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다. 이는 K리그2 17개 구단 중 다득점 15위에 머무르는 지표다. 3골을 기록 중인 윤민호 외에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모두 1골에 그치고 있는 점이 아쉽다.

다만 지난달 25일 천안시티FC전 1-1 무승부를 시작으로 최근 4경기에서 1승 3무를 거두며 패배가 없다는 점은 위안거리다.
이번 경기는 K리그2 무대의 대표적인 '창과 방패의 대결'로 압축된다. 서울 이랜드는 12경기에서 20골을 터뜨리며 다득점 4위에 올라 있는 반면, 성남은 11경기에서 단 10실점만 허용해 경기당 실점 1점 이하로 최소 실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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