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절' 나경원 "한 명은 주적도 모르고, 한 명은 갈라치기만.. 박민식이 진국"

제주방송 이효형 2026. 5. 2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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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지원 나서며 하정우·한동훈 동시 타격
하정우 겨냥해선 "대한민국 주적 누군지 몰라"
한동훈 두고는 "일반적 인사두고 이적행위라고"
"선거 후 빠질 외지인·뜨내기에 휩쓸리지 말아야"
국민의힘 나경원(오른쪽) 의원과 박민식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유세 중 시민들을 향해 절을 올리는 모습 (사진, 나 의원 SNS)

국회의원 보궐선거 격전지로 떠오른 부산 북구갑 지원에 나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를 동시 타격하며 자당 박민식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오늘(24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낙동강 방어선의 중심 부산 북구갑, 무도한 정권 폭주 막으려면 국민의힘에 소중한 한 석 보태주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 의원은 "지금 부산 북구갑 경쟁 후보들 보면 기가 막힌다"라며 "한 명은 이재명 대통령이 느닷없이 보내 대한민국의 주적이 누구인지도 모른다"고 하 후보를 저격했습니다.

이어 "다른 한 명은 상대 당 후보와의 일반적 인사인 화이팅을 '이적행위'라 갈라치며 분열만 일삼는다"며 한 후보와 친한동훈계를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왼쪽) 의원과 박민식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 (사진, 나 의원 SNS)

나 의원은 "북구의 명물 구포국수가 유명한 건 낙동강의 거친 바람 맞으며 오랜 시간 정성으로 말려내 깊은 맛이 나기 때문"이라며 "박민식의 16년 정치가 딱 그렇다"며 박 후보를 추켜세웠습니다.

이어 "북구의 모진 비바람 다 맞아가며 주민들과 정성으로 빚어낸 정치"라며 "국가보훈부 장관 시절 투철한 국가관과 신념으로 이미 진가를 완벽히 증명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두 후보를 겨냥해선 "선거 끝나면 썰물처럼 빠질 외지인들 가벼운 말잔치에 휩쓸리지 말자"며 "뜨내기들이 아무리 화려한 고명 얹어도 16년 우려낸 박민식의 진한 맛 못 따라온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낙동강 도도한 줄기는 뜨내기들 말 몇 마디에 바뀌지 않는다"며 "구포가 키운 '우리 새끼' 박민식을 국회로 보내 주시기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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