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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커뮤니티에 오른 '삼성전자 출근길'이라는 제목의 AI 이미지. (사진=블라인드)]
“성과급 6억이라니, 출근할 맛이 안 난다.”
삼성전자 노사의 파격적인 성과급 합의 소식에 직장인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온라인을 뒤덮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최근 사업성과의 10%대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는 내용의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반도체 DS 부문 일부 직원들은 연봉 1억 원 기준 최대 6억 원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당장 사표 쓰고 싶다”, “온종일 한숨만 나온다”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중견기업에 다니는 한 직장인은 “새벽부터 출근해 일하는 건 똑같은데 누구는 한 번에 평생 저축액 수준의 돈을 받는다고 하니 허탈하다”고 말했습니다.
스타트업 직원들도 “성과급으로 전세금 정도는 마련하는 것 아니냐”, “포르쉐 계약 이야기가 벌써 나온다”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온라인 밈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삼성전자 캠퍼스 앞 도로에 람보르기니와 페라리가 줄지어 서 있는 AI 합성 이미지가 퍼졌고, “삼전 다니는 김 부장은 곧 서울에 집 살 것 같다”는 반응도 올라왔습니다.
앞서 방송된 KBS ‘다큐멘터리 3일’ SK하이닉스 편 역시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당시 직원들의 밝은 표정을 본 시청자들은 “역시 긍정은 돈에서 나온다”, “회사에서 저런 표정이 가능하냐”는 반응을 보였는데, 삼성전자 성과급 소식 이후 다시 회자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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