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조모상, ‘살림남’ 돈 버는 딸 보고 눈 감아 “엄마 나 이제 빚 없어”[결정적장면]

이슬기 2026. 5. 2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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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뉴스엔 이슬기 기자]

환희 엄마가 떠난 할머니를 그리워했다.

5월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는 제주도 여행을 이어가는 환희와 어머니가 그려졌다.

이날 환희 엄마는 제주도 여행에 대해 "감동 먹었어. 비행기 내릴 때 눈물이 너무 나는 거야. 제주도에 왔잖아 일단은. 뭉쳐 있던 한이 풀리는 기분. 감동이 밀려오고 눈물이 나더라고"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근데 내가 여기 오니까 생각 나는 사람이 있어. 할머니가 얼마 전에 돌아가셨잖아. 엄마하고 한 번도 이런데 와보지 않았다. 나도 너처럼 엄마에게 잘 해드렸으면 돌아가셨을 때 후회하지 않았을텐데"라고 고백해 눈길을 잡았다.

엄마는 "내가 할머니 돌아가시고 우울하기도 했어"라고 하면서 '살림남' 첫 방송 후에도 엄마는 살아계셨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로 얼마 전 돌아가신 것.

그는 "돌아가시기 얼마 전에 "나 이제 빚 없어. 살림남해서 돈도 좀 벌었어"라고 했다. 삼촌이 화면을 보여줬는데 좋아하셨다더라"라며 "화장하러 가는데 너무 불쌍해서 "가지마"라며 소리 지르고 그랬다. 그래서 내가 좀 우울했는데. 갑자기 제주도 가자고 그러니까. 조금 안정이 되는 거 같다 '엄마를 이제 놔줘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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