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초에 1병' 팔린 닥터리쥬올…일본 뷰티시장 출사표
검증된 'PDRN·HPR'로 성분 중심 日 더마 시장 공략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내 약국과 클리닉을 기반으로 급성장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리쥬올(Dr.Reju-All)'이 일본 뷰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일본 뷰티 시장에서 성분 효능과 피부 장벽 케어를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확대되면서 현지 시장 안착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24일 닥터리쥬올에 따르면 일본 뷰티 플랫폼 '아자부 스토어'에 입점하고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
닥터리쥬올은 △차세대 레티놀 성분 HPR을 적용한 '레티노메라 세럼' △연어 유래 DNA 기반 'PDRN 크림' △특허 프리미엄 롱체인(LC) 세라마이드 공법의 'LC-세라마이드 배리어 크림' 등 브랜드 기술력이 집약된 핵심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들 제품을 묶은 3스텝 케어 세트도 함께 제안, 체계적인 스킨케어 루틴을 선호하는 현지 수요도 겨냥했다.
닥터리쥬올은 약사 5명과 의사 4명이 공동 개발한 국내 약국 코스메틱 브랜드로, 기능성 성분과 처방 설계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빠르게 인지도를 키웠다. 특히 '어드밴스드 PDRN 리쥬비네이팅 크림'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 개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온·오프라인 매장 입고 후 단 72시간 만에 전량 완판되는 품귀 현상을 빚었으며, 16초에 1병 판매 기록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최근 글로벌 K-뷰티 시장에서는 PDRN 성분을 중심으로 더마코스메틱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피부 장벽 개선과 탄력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PDRN 크림·세럼·마스크팩 제품군이 빠르게 확대되는 분위기다. 일본에서는 피부 자극을 낮춘 기능성 스킨케어와 성분 중심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약국·클리닉 기반 K-더마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닥터리쥬올은 이번 입점을 계기로 일본 내 유통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약국·클리닉 기반 전문성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아 일본 K-더마코스메틱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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