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공습 재개 여부, 24일까지 결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습 재개 여부를 오는 24일까지 결정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도가 현지 매체에서 나왔다.
23일(현지 시각)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매체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합의를 할지, 아니면 완전히 박살낼지(blow them to kingdom come) 가능성은 확실한 50대 50”이라고 말했다.
이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요일(24일)까지 이란에 대한 공습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가지 중 하나가 일어날 것이다. 내가 그들을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타격하거나, 우리가 좋은 합의를 체결하거나”라며 “어떤 사람은 합의를 훨씬 더 원하고 다른 이들은 전쟁을 재개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CBS 방송과의 전화 통화에서는 이란과의 종전 합의 가능성을 두고 “상당히 가까워지고 있다.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최종 합의가 이란이 핵무기를 획득하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그렇지 않다면 이와 관련한 대화를 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나는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얻는 합의에만 서명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이번 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어떤 국가도 이란이 곧 겪을 것만큼 강력하게 타격을 받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협상 불발 시 이란에 매우 강력한 공습을 가할 것이라 경고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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