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가정사 최초 고백 “母, 자식 몰래 2년 전 이혼..생활비까지 끊겨”(살림남2)[핫피플]

임혜영 2026. 5. 2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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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환희의 어머니가 자식들 몰래 이혼을 했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어머니와 제주도로 떠난 환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환희는 어머니에게 제주도에 온 소감을 물었고, 생에 처음으로 제주도에 온 어머니는 “네가 억지로 가자고 해서 따라오기는 했다. 안 오려고 생각도 했는데 와 보니까 감동 먹었다. 비행기 내릴 때 너무 눈물이 나더라. 감정이 올라오더라”라고 말했다.

환희는 “이런 여행을 아버지가 데리고 가야 했던 여행이 아니었나. 아쉽긴 하다”라며 어렵게 아버지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오랜만에 (TV에) 나왔는데 우리 둘밖에 없는걸 본 거니까.. 팬들이 아버지에 대해 추측을 많이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어머니는 “너네한테도 얘기를 안 하고 해결을 했다. 법적으로 이혼한 지 2년이 되었다. 이혼이란 말은 하기 싫었다. 너무 창피했다. 참다 참다 나 혼자 결정한 것이다”라며 자식들에게 말하지 않고 남편과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어머니는 “나는 희망이 없었다. 남편한테 헌신하고 살았다. 옛날에 아버지 있을 때 네가 돈을 힘들게 버는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를 했다. 너무 괴로웠다. 괴롭히기 싫어서 같이 살지 말자고 했다. 그렇게 해결을 했다. 좀 미안하긴 하다. 그때는 막막했다. (이혼 후) 생활비가 딱 끊어졌다.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 너네한테 피해줄까 봐”라고 덤덤하게 밝혔다.

어머니는 “그래도 네가 생활비를 주기 시작하지 않았냐. 편안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라며 환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환희는 자신이 어머니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hylim@osen.co.kr

[사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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