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현장] 개막 후 3달째 승리 없지만 희망 본 충북청주 감독, "포기하지 않고 '이기는 팀' 만들 것"

<베스트일레븐=청주> 임기환 기자
개막 후 3달째 승리가 없는 충북청주FC 루이 퀸타 감독이 포기하지 않고 이기는 팀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주는 23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2부) 2026 13라운드 경기에서 화성에 2-3 역전패했다. 이로써 청주는 10무 3패로 개막 후 13경기 째 승리가 없는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퀸타 감독은 경기 후 "굉장히 좋은 경기였다. 득점을 하며 좋은 분위기 가져왔다. 상대가 더 준비를 잘했고 퀄리티를 보여줬다. 이기기 위해선 더 준비 잘해야 한다. 마지막까지 유지를 할 수 있는 전술을 준비해야 할 거 같다. 정말 준비한 부분 잘 경기장에서 보여줬다. 쉽지 않은 부분인데 좋은 멘탈 가지고 좋은 모습 보여준 선수들 칭찬해 주고 싶다. 승리가 없는 게 아쉽다. 운이 조금이라도 따라줬으면 승리가 오지 않을까"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비수 조주영의 부상과 이른 교체에 대해서는 "경기 중에 발목이 삐긋하며 나왔다. 아직 진료를 안 보았기에 상태를 말하긴 어렵다. 부상 선수들이 함께 했더라면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았을까"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날 정진우와 서재원은 리그 첫골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서 퀸타 감독은 "득점을 하려고 만드는 과정을 훈련에서 준비했기에 그런 장면이 나오는 거다. 많이 그런 장면 만들고 있고 결과가 나와 긍정적이다. 그런데 화성이 더 잘했다. 3년 째 차두리 감독이 맡아 오고 있는데, 조직력은 시간을 들여 만들어 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청주 팬들은 경기 후 선수들이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격려를 건넸다. 이에 퀸타 감독은 "팬분들은 발언의 자유가 있다. 어떤 발언도 할 수 있다. 팬분들이 최선 다해 지지 않으려 노력했고, 승리를 선물하고 픈 선수들의 마음을 본 거 같다. 끝까지 응원해주는 모습에 감사 드린다. 어디서 경기 하든 찾아와 주셔서 팬들을 위해 응원해주는 팬분들 감사하다. 포기하지 않고 이길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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