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고증 제대로 해야”…임지연 일침에 사극 촬영장 ‘발칵’ (‘멋진 신세계’)
[텐아시아=조나연 기자]

'멋진 신세계'의 임지연이 사극 촬영 현장에서 뼈 있는 일침을 날렸다.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5회에서는 무명 배우 신서리(임지연 분)가 어렵게 따낸 단역으로 사극 촬영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장에서 신서리는 사극 감독과 스태프들을 향해 고증 문제를 지적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극 중 중전과 후궁 역의 배우들을 가리키며 "졸개들이 왜 '가채'를 쓰고 있냐. 안종 시대 때 이런 일은 없다"라고 날카롭게 따져 물었으나, 현장의 반응은 싸늘했다. 단역이라는 위치 탓에 소신 발언이 철저히 묵살당한 것.

설상가상으로 윤지효(이세희 분)의 계략이 더해지며 '낙하산'이라는 오명까지 쓴 신서리를 구한 건 다름 아닌 차세계(허남준 분)였다.
하지만 신서리는 윤지효의 계략에도 "사람 면전에 대고 조리돌림을 하네"라며 속으로 삭혔고, 쉽사리 물러나지 않았다. 게다가 신서리의 마음을 얻기 위해 차세계가 촬영장에 초대형 커피차를 조공하며 대대적인 물량 공세를 퍼부었다.
차세계의 든든한 지원사격 덕분에 신서리는 순식간에 스태프들의 감사 인사를 독차지하며 반전 상황을 맞았다. 여기에 직접 현장을 찾은 차세계가 장미꽃을 건네며 "연모한다"고 직진 고백을 날려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을 안겼다.
한편, '멋진 신세계'는 조선 악녀의 영혼이 씌운 무명 배우 신서리와 악질 재벌 차세계의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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