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회의원, 진해서 “해수부 진해로 왔어야”
우귀화 기자 2026. 5. 23. 20:45
해수부 부산 이전·후보 이념 문제 제기 ‘논란’
국민의힘 나경원 국회의원이 23일 진해 경화시장 앞에서 국민의힘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우귀화 기자

국민의힘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 지지유세에 나선 나경원(서울 동작구을) 국회의원이 상대 후보 이념 문제를 제기하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문제를 거론했다.
23일 오전 창원시 진해구 경화시장 앞에서 강 후보는 국민의힘 시·도 의원, 나경원·이종욱(진해)·최형두(마산합포) 국회의원과 함께 거리 유세를 펼쳤다. 시장 장날에 맞춰 교육감 후보, 개혁신당 선거운동원 등도 전진 배치돼 선거운동을 했다.
이날 나 의원은 "진해가 사실 좀 손해봤다"면서 "진해가 새로 가려면 진해 항만 산업이 제대로 물류 산업 만들어서 여기 일자리 만들어야 하는데 CEO도 해보고, 국회에서 나경원하고 통하는 강기윤 후보가 시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후보를 향해 "위헌 정당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 소속이었다"면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에 반하는 이념을 가지고 있었다"며 문제 삼았다.
또 나 국회의원은 "해양수산부를 왜 부산이 가져가나"라면서 "진해가 가져갔어야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이 힘이 세서 그렇게 됐다"고 주장하며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표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강 후보는 △진해 도심을 관통하는 군용 철도 '사비선' 철거 △고도 제한 완화 등의 진해 공약을 언급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사법 리스크 신경 쓰는 이 정권 심판해야 한다"며 "여당 일당독재에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보수 집결을 요청했다.
/우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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