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기득권 반발 두려워 않고 반칙과 특권 걷어내는 개혁"
[뉴스데스크]
◀ 앵커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인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노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 기득권의 반발을 두려워하지 않고, 반칙과 특권을 걷어내는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균형 발전과 한반도 평화, 검찰 개혁 등 참여정부의 국정철학을 계승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1년 전, 대선 후보 자격으로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한 이재명 대통령.
노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인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노 전 대통령이 못다 이룬 꿈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면서, '이제 추모하는 마음을 넘어 대통령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과 무게를 느끼며 그 뜻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기득권의 반발을 두려워하지 않고 반칙과 특권을 걷어내는 개혁을 강고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의 국민이 고르게 잘사는 균형발전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정치적 유불리보다 옳고 그름을 먼저 묻고, 타협보다 양심을, 계산보다 진심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힌 이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의 10·4 남북공동선언도 언급하며 '그 뜻을 이어받아 평화공존의 길을 걷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성공한 대통령의 유일한 척도는 국민의 삶이 나아지는 것임을 마음에 새기며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입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검찰 개혁과 한반도 평화, 균형 발전을 국정과제로 삼았던 참여정부의 국정철학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오늘 노 전 대통령 17주기 추도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 범여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반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불참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은 논평을 통해 "고인이 꿈꾼 통합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추모의 뜻을 전했습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
영상취재: 나준영 / 영상편집: 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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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나준영 / 영상편집: 박병근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24806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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