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아니고 에베레스트" 이동경의 정정...고지대에 혀 내두르기 시작, 본격 적응 단계 돌입

최병진 기자 2026. 5. 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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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이 22일 공개된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 영상에서 고지대 적응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대한축구협회 영상 캡쳐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홍명보호가 본격적인 고지대 적응에 돌입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본진은 지난 18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사전 훈련 캠프지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했다.

이동경, 조현우, 김문환 등 K리거와 올시즌 일정이 이미 끝난 배준호, 백승호 등 9명이 먼저 미국으로 향했고 다른 유럽파는 24일부터 차례로 합류률 흔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전지훈련의 목표는 고지대 적응이다. 대표팀은 멕시코 과달라에서 체코(1차전), 멕시코(2차전)을 차례로 만난다. 과달라하라는 해발도고가 1571m로 체려적인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1500m 고지대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떠났다.

대표팀이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이동경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첫 훈련을 마치고 “제주도 한라산에 온 것 같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훈련 강도는 높아졌고 선수들이 느끼는 체감도 본격적으로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동경은 22일 “실수를 했다. 한라산이 아닌 에베레스트”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18일 미국 솔트레이크로 출국해 사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조현우도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게 정말 다행이다. 볼의 궤적이 평소와 다르다. 실수가 나오면 안 되기 때문에 더 준비를 해야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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