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부·여당 시장만이 양산 발전 견인” 한목소리
“이재명·김경수·조문관, 집권여당 힘으로 양산 미래 책임”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국회의원들이 낙동강벨트 거점도시인 양산 탈환을 위한 지원 유세에 나섰다.
민주당은 조문관 양산시장 후보와 도·시의원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금읍 반도4차사거리 앞에서 합동유세를 23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한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영배·김한규·장철민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한 원내대표는 "양산은 제가 협력의원이고, 제2의 지역구"라며 "이제 이재명 정부가 일을 잘하는데 앞서 윤석열 정부 당시 당선됐던 지방권력을 교체할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양산에서 조문관 후보가 당선되면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싣고 다시 집권여당이 힘을 모아 예산 폭탄을 내려 양산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양산과 부산·울산을 잇는 광역교통망을 시급히 착공해야 하는 중요한 현안뿐만 아니라 국가 예산을 즉각 투입해야 하는 문제가 많다"며 "집권여당 원내대표이자 제2의 지역구 국회의원인 제가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단상에 오른 김영배·김한규·장철민 국회의원 역시 한목소리로 "집권여당 시장이 양산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영배 의원은 부친이 양산시 덕계동에 30여 년째 살고 있다며 양산과의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들 국회의원은 "양산시장은 정부·여당이 도와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조문관 양산시장 후보가 힘을 합쳐 대한민국과 경남, 양산의 미래를 책임지도록 국회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조문관 후보는 "지금 양산은 청년이 떠나고 어린이와 학생이 줄어들고 있다"며 "신도시 상가는 한 집 건너 한 집이 미분양과 공실이고 원도심은 밤이면 개미 하나 다니지 않는 것이 현실이고, 바로 현 국민의힘 시장이 12년 동안 양산을 경영한 성적표"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집중을 허물고 전국을 지방분권으로 재편하고 있다"며 "부울경 역시 지방살리기 정책에 맞춰 메가시티로 통합하는 정책을 힘있게 추진하는 가운데 양산을 부울경 교통·문화·산업·경제를 연결하는 중심도시로 책임있게 키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