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정원오 "안전 불감증" vs 오세훈 "무능 행정"…서울시장 선거 난타전
【 앵커멘트 】 서울시장 선거전은 갈수록 격해지고 있습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GTX 철근 누락 문제를 고리로 '삼풍참사'까지 언급하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안전 의식을 정조준했고, 오 후보는 재건축 문제를 꺼내 들며 맞불을 놨습니다. 노하린 기자입니다.
【 기자 】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GTX 삼성역 철근 누락 문제를 다시 꺼내 들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안전 불감증 시장'이라고 강하게 몰아붙였습니다.
▶ 인터뷰 :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큰 불상사가 생기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삼풍 사고, 여러 가지 요인이 있었지만 가장 큰 요인이 철근 반토막 시공이었습니다."
정 후보는 오 후보가 직접 현장을 챙기고 안전 대책을 내놔야 한다며, 반복되는 사고는 우연이 아닌 필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시각 오세훈 후보는 재건축 이슈를 앞세워 맞불을 놨습니다.
오 후보는 정 후보의 성동구청장 재임 시절 어린이집 기부채납 문제를 거론하며 "재건축과 재개발의 기초도 모르는 무능 행정"이라고 직격했습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구청장 출신 거짓말쟁이, 재건축·재개발에 대해서는 기초도 모르는 분, 이런 분에게 목동 14개 단지 재건축 맡길 수 있겠습니까?"
논란이 된 '아기씨 굿당' 문제에 대해 정 후보가 전임 구청장의 책임이라고 해명한 데 대해서도 오 후보는 "동문서답식 변명"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스탠딩 : 노하린 / 기자 - "안전 문제와 재건축 이슈를 둘러싼 후보들의 공방이 거세지는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전은 더 치열하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노하린입니다."
[noh.halin@mbn.co.kr]
영상취재 : 김현석·김민호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그 래 픽 : 박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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