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복귀 아니면 이적은 없다”…’04년생’ 세리에 TOP MF 거취, 감독이 직접 밝혔다

이종관 기자 2026. 5. 2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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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이 니코 파스의 거취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파브레가스 감독이 ‘파스는 인터밀란을 포함한 다른 어떤 구단으로도 이적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나 코모에서만 뛸 것이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레알이 애지중지 키우던 2004년생의 유망한 공격형 미드필더 파스는 지난 시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파브레가스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 코모로 둥지를 옮겼다. 아르헨티나의 아틀레티코 산후안과 스페인 테네리페 유스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2군)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일찍이 1군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받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프로 무대로의 진입은 순조로웠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브라가전에서 교체로 피치를 밟으며 꿈에 그리던 1군 데뷔전을 치렀고, 짧은 시간 동안 잠재력을 증명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주전 경쟁이 치열한 레알에서 쏠쏠한 조커 역할을 수행하며 공식전 8경기 1골이라는 의미 있는 성적으로 첫 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성장을 원했던 파스는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즐비한 레알에 안주하지 않고 이적을 결심했다. 현역 시절 천재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린 파브레가스 감독의 지도를 받기 위해 코모를 선택한 그는 이적 직후 35경기에 출전해 6골 9도움을 올리며 단숨에 팀의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코모에서의 연착륙을 발판 삼아 한층 더 진화한 모습이다. 현재까지 시즌 40경기에 나서 13골 8도움을 터뜨리며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파스의 폭발적인 활약과 눈부신 성장세에 힘입어 소속팀 코모 역시 리그 5위라는 돌풍을 일으키며 축구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시에 레알 복귀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 파브레가스 감독이 그의 거취를 직접 밝혀 화제다. 파브레가스 감독은 “파스는 레알이나 코모에서만 뛸 것이다. 다른 구단으로의 이적은 없다. 내가 장담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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