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선수에게 1위 내준' 이가영·이다연, 공동 2위로 '역전 우승 기대' [KLPGA E1채리티오픈]

하유선 기자 2026. 5. 2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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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E1채리티 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든 이가영, 이다연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이가영(27)과 이다연(29)이 제14회 E1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이가영은 23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6,741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타수를 줄이지 못한 이가영은 전날 공동 1위에서 이날 공동 2위(6언더파 138타)로 내려왔고, 단독 1위로 올라선 짜라위 분짠(태국·8언더파 136타)을 2타 차로 추격했다.



 



1라운드 때 노보기 6언더파로 선전한 이가영은 이날 첫 홀인 10번홀(파4) 보기로 시작했다. 그린 위 13.8m 거리에서 3퍼트가 나왔다.



바로 11번홀(파4) 3.2m 버디로 바운스백에 성공한 이가영은 17번홀(파4) 4.4m 버디를 보태며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이가영이 후반 5번 홀까지 파 행진한 사이에 짜라위 분짠이 후반 14번홀(파3)부터 마지막 홀까지 5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이가영은 6~7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버디를 바꾸면서 중간 성적 7언더파로 짜라위 분짠에 맞섰으나, 9번홀(파5) 보기로 홀아웃하면서 단독 2위에서 공동 2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둘째 날 깔끔하게 2개 버디를 골라낸(2언더파 70타) 이다연은 두 계단 상승한 공동 2위로 우승 경쟁한다.



 



이다연은 17번홀(파4)에서 5.4m짜리 첫 버디를 낚은 뒤 정교하게 핀을 공략한 8번홀(파3)에서 1m 이내 버디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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