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충남·전북서 "공천만 받으면 된다는 與 오만함 꺾어달라"(종합)
"김태흠 발언 통편집…李 언론 장악 막아야"
'험지' 전북 지원 유세…호남·제주 공약 발표
송언석도 이장우·양향자·유정복 지원사격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23일 전북 전주시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해 유세활동을 하고 있다. 2026.05.23. pmkeul@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newsis/20260523184905961unes.jpg)
[서울·충남=뉴시스]하지현 한은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충남과 험지인 전북을 찾아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등 국민의힘 주자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보령 중앙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통해 "4년 전 김태흠 얼굴 보고 장동혁 뽑아줬으니, 이제 당 대표 장동혁 얼굴 보고 김태흠을 한 번 더 뽑아주셔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4년 전 보령에 온 지 3주밖에 안 된 제가 20년 이곳에서 정치했던 나소열을 이기는 기적을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셨다"며 "보령이 낳고 키운 김태흠 후보, 그 누구보다 도지사 잘하고 있다. 한 번 더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서천 장항전통시장에서는 "민주당 사람들은 무슨 '장'만 되면 법인카드랑 세금 가져다가 자기 돈처럼 쓴다"며 "서천이 지금 얼마나 어렵나. 제가 중앙에서 아무리 예산을 갖다줘도 부족하지 않나. 그런 돈을 쌈짓돈처럼 쓰는 후보를 뽑으셔야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장 대표는 이후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양정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 등에 대한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 그는 "대한민국이 상식과 정반대로 가고 있다. 대통령만 재판을 받지 않아도 되는 나라다. 최근에는 대통령과 장관들까지 나서서 국민이 어떤 커피는 마셔도 되고, 어떤 커피는 마시면 안 되는지까지 강요하는 나라가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오만함은 무슨 잘못을 해도 우리를 찍어줄 거라는 자신감에서 왔다. 전북의 삶은 신경 쓰지 않더라도 공천만 받으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전북의 발전을 땅에 묻고 전주시의 발전을 시궁창에 버린 것"이라며 "그 오만함을 꺾는 건, 바로잡는 건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주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호남(전남광주·전북)·제주 시군구별 맞춤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경우 ▲광양 미래 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무안국제공항 육성 ▲완도 K-해양 치유 허브 구축 등 공약을 담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주~대구 고속도로 조기 착공 ▲완주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남원 춘향·흥부 K-콘텐츠 관광 활성화와 ▲부안 육아수당 월 30만원 공약 등을 제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제2공항 주변 스마트그리드 첨단 도시 조성 ▲중산간 워터벨트 및 수변공원 케이블카 구축 ▲탐라 청년 정착 장학금 도입 ▲4·3 재산피해 국가 완전보상 추진 등을 공약했다.
한편 장 대표는 앞서 대전MBC가 충남지사 후보자 TV토론회에서 김태흠 후보의 모두발언을 삭제한 채 방송을 송출한 것과 관련, 이날 오후 대전MBC도 항의 방문했다.
장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공영방송 MBC가 민주당 기관 방송이 됐다. 오로지 진영의 목소리에만 충실한 개딸(이 대통령 극성 지지층) 방송이 됐다"며 "하이에나처럼 죽은 권력의 주위만 맴돌며 국민의힘을 비난하고 공격하는 데만 이빨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통편집 사태는 그냥 일어난 일이 아니다. 지금껏 해왔던 편파와 왜곡의 연장선에 있는 것"이라며 "이번에는 1분이 다음에는 10분, 100분, 100시간이 될 것이다. 목숨 걸고 싸워서 이재명의 언론 장악을 막아내야 한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언석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대전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를 지원 사격한 뒤, 오후 경기 수원에서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와 인천 소래포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 시장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 후보에 대잔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 최후보 선대위 제공) 2026.05.2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newsis/20260523184906158unx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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