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에 흐름 깨진 이예원, 일본 브리지스톤 오픈 2R 아쉽네 [J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이번 주 일본 그린에서 경쟁하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이예원(23)이 기상 악화에 발목이 잡혔다.
이예원은 23일 일본 지바현 지바시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파72·6,732야드)에서 재개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 2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를 쳤다.
이 대회는 이틀째 경기가 악천후로 중단되면서 3라운드 54홀로 축소됐다.
1라운드 때 무난하게 2타를 줄여 공동 12위로 출발한 이예원은 2라운드 첫 홀인 10번홀 더블보기와 11번홀 보기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6번홀 보기, 후반 1번홀 보기, 4번홀 보기를 써내며 2라운드 13개 홀에서 6타를 잃으며 후퇴한 이예원은 5번홀에서 기다리던 첫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이후로는 7번홀 버디 하나를 보태며 컷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중간 합계 2오버파 146타를 작성한 이예원은 첫날보다 14계단 밀려난 공동 36위에 자리해 있다.
이예원은 1라운드 때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8개, 그린 적중 18개 중 13개의 정확도를 보였고, 퍼트 수 29개를 써냈다.
2라운드에서도 페어웨이 안착은 같았고, 퍼트 수는 1개 줄어든 28개였다. 그러나 그린 적중은 단 7개로 아이언 샷이 심하게 흔들렸고, 샌드 세이브도 0%(0/3)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리커버리율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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