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의 소신 발언, "홍명보호 향한 이유 없는 비판은 자제해야"...무분별한 비난 분위기에 우려 표현했다

최병진 기자 2026. 5. 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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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축구선수 안정환이 21일 오전 서울 신도림 더링크호텔에서 진행된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의 국내 첫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 후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송일섭 기자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한국의 월드컵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안정환이 홍명보호를 향한 소신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6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26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LA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주축 자원들을 포함해 이기혁(강원FC), 이동경(울산 HD) 등 국내파도 이름을 올렸다.

홍 감독과 시즌이 끝난 9명의 선수들은 18일 사전 훈련 캠프지인 미국 솔트레이크로 출국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솔트레이크로 차례로 합류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고지대 적응 훈련을 진행하며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와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평가전을 갖는다. 이어 다음 달 5일 본선이 펼쳐지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입성할 예정이다.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지만 홍 감독을 향한 팬들의 시선은 여전히 차가운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해 월드컵을 기대하고 있지 않다는 반응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정환은 이유 없는 비판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1일 서울 신도림에서 진행된 토크 버라이어티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 제작발표회에서 팬들의 비판에 우려가 된다는 의견을 전했다.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26년 5월 16일 서울 종로구 KT 온마당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발표 기자회견에 나서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안정환은 “월드컵이 곧 다가오는데 결과가 나온 다음에 비판을 하는 게 맞다. 나 또한 결과가 좋지 않으면 비판을 할 것이다”라며 “하지만 무분별한 이야기는 좋지 않다”고 생각을 밝혔다.

안정환은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6년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해 손흥민, 박지성과 함께 한국인 월드컵 통산 득점 공동 1위(3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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