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임야서 경비행기 추락…교관·학생 2명 중상

광주일보 2026. 5.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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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해남군 문내면의 한 임야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있다. <전남소방 제공>
해남에서 훈련 중이던 경비행기가 추락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23일 전남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께 해남군 문내면 석교리 인근 임야에서 초당대 소속 4인승 경비행기 1대가 추락했다.

비행기 내에 타고 있던 교관 A(29)씨와 B(24)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A씨와 B씨 모두 의식이 불분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한 비행기는 이날 오후 2시 40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이륙해 해남군 산이면 산이비행장을 향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무안공항은 12·29 여객기 참사 이후 여객기 운항은 전면 중단됐으나, 지난해 2월부터 주간에 한해 학생 교육용 경비행기 비행 훈련은 허용해 왔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전남소방 등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준원 기자 jwpak2@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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