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리그] “팀 분위기와 사기 진작이 가장 중요” 승리로 이어진 정종현의 하이라이트 필름

28일 경기도 고양시 원마운트 이벤트광장 특설코트에서 2026 KBA 3x3 프라임리그 2차 대회가 펼쳐졌다.
1차 대회보다 치열한 경기가 이어진 가운데, 가장 큰 이변은 한솔레미콘이 연출했다. 1차 대회 준우승팀 코스모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고, 13-10으로 승리까지 따냈다. 한솔레미콘의 승리는 코스모를 10점으로 묶은 강력한 수비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그 중심에는 정종현이 있었다.
정종현은 “1차 대회는 오랜만에 해보는 경기라 스스로도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았다고 느꼈다. 많은 고민을 하고 2차 대회에 나섰는데, 첫 경기가 1차 대회 준우승팀 코스모였기에 더욱 승리에 대한 열망이 컸던 것 같다. 그런 동기부여가 결과로 그대로 나온 것 같아 되게 좋았다”고 코스모 상대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정종현은 “득점과 리바운드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팀 분위기와 사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덩크슛이 같은 1점이지만 팀 사기를 올려줄 수 있기에 그런 부분에서 더 어필하려고 했던 것 같다. 고스란히 팀에게도 전달이 된 것 같아서 더 좋은 것 같다”며 웃었다.
준우승팀 코스모는 잡아냈지만 우승팀 Team KOREA의 벽은 높았다. 1차 대회에서도 4강에서 대표팀을 상대로 무릎을 꿇었던 한솔레미콘은 이날 경기에서도 크게 밀렸다. 초반 대등한 흐름을 이어가는 듯했지만 중반 이후 무너지며 9-21로 패배했다.
대표팀에 대해 정종현은 “대학 선수지만 이미 출중한 선수들이다. 개인 기량과 피지컬, 스킬이 모두 좋은 선수들인데 서로 호흡도 되게 좋아서 상대하기 힘들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상대하는 것이 매너라고 생각해서 기죽지 않고 경기했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정종현은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다. 국가대표팀도 있고, 준우승했던 팀도 있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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