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당구 신성 탄생” 만17세 고등학생 김도현, 호치민3쿠션월드컵 8강 진출…멕스와 4강행 다퉈
김도현, 윙트란탄뚜 50:37(32이닝) 제압,
허정한, 카라쿠르트 꺾고 8강 합류,
조명우, 쿠드롱에 45:50 패배

아울러 16강이 마무리되며 8강전 매치업이 확정됐다. 김도현-에디 멕스, 허정한-쿠드롱, 자네티-타스데미르, 야스퍼스-타이홍치엠이다.
자네티-타스데미르, 야스퍼스-타이홍치엠
김도현은 마틴 혼을 50:43(25이닝)으로 꺾은 ‘레전드’ 에디 멕스(벨기에)와 8강전을 치른다.
김도현은 16강전에서 초반부터 윙트란탄뚜를 몰아부쳤다. ‘선공’을 잡은 김도현은 초구를 실패했으나 2이닝 6점, 7이닝 7점으로 18:6을 만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김도현이 잠시 주춤한 사이 윙트란탄뚜가 추격했지만 김도현이 16이닝에 2점을 보태며 25:20으로 브레이크 타임을 맞았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김도현이 점수를 추가했다. 그러난 32강 조별리그를 전체 1위(3경기 평균 애버리지 2.790)로 통과한 윙트란탄뚜가 추격에 불을 당겼다. 3이닝(19~21이닝)에 10득점하며 32:30까지 바짝 따라붙었다.
‘포커 페이스’인 김도현이 전혀 흔들리지 않고 24~26이닝에 8득점으로 응수, 40:35로 점수차를 유지했다.
이어서 43:37로 앞선 30이닝에 결정적인 5득점을 터드리며 48:37로 승기를 잡았다. 특히 45점째 난구배치를 단-단-장-단을 이용한 횡단샷으로 성공시키며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도현은 33이닝에 마지막 1점을 보태며 50:37로 경기를 마무리, 8강행을 확정했다. 2008년 7월3일생인 김도현은 17세10개월 20일만에 3쿠션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경기 후 윙트란탄뚜가 김도현을 격려해줬고, 표정 변화가 없는 김도현은 카메라를 향해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
16강전 다른 경기에서는 허정한(경남)이 버케이 카라쿠르트(튀르키예)를 50:42(23이닝)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전현(前現)’ 세계 1위 대결로 관심을 모든 조명우-쿠드롱 경기에서는 조명우가 45:50(21이닝)으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에디 멕스는 마틴 혼을 50:43(25이닝), 딕 야스퍼스는 트란탄럭을 50:40(18이닝), 타이홍치엠은 바오프엉빈을 50:47(33이닝)로 제쳤다.
이어 마르코 자네티는 니코스 폴리크루노풀로스를 50:35(23이닝), 타이푼 타스데미르는 톨가한 키라즈를 50:49(22이닝)로 물리쳤다. 대회 전경기를 SOOP이 생중계한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lth10961096@gmail.com]
[2026 호치민3쿠션월드컵 8강전 대진]
ㅇ23일 19:00(한국시간)
김도현:멕스, 야스퍼스:타이홍치엠
ㅇ23일 21:30
자네티:타스데미르, 허정한:쿠드롱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성전하 납시오”…코스닥 반도체 대장주, 10조 클럽 가입 [이주의 Bull기둥] - 매일경제
- “스벅 가서 인증샷 올리자”…이수정 교수가 유세차 올라 한 말은 - 매일경제
- “자식 결혼식도 포기했다”…트럼프 백악관 긴급 복귀, 이란 공습 임박했나 - 매일경제
- [속보] 해남서 경비행기 추락…2명 중상 - 매일경제
- 최승호 삼전 노조위원장 “내달 재신임 투표…정계 진출 생각 없어” - 매일경제
- “아범아, 용돈 좀 줄까?”…불장에 돈맛 본 실버개미, 비결이? - 매일경제
- “경기·인천 분양가도 슬금슬금 올라”…수도권 평당 분양가 4000만원 돌파 - 매일경제
- “걸리면 둘 중 하나 죽는다”…생존해도 시력·청력 손실 위험 ‘바이러스’ 정체는 - 매일경제
- “아파트 주차장서 골프백 맡기자 로봇이 집 배송”…부산 서쪽에서 벌어지는 일 [서부산이 뜬
- 블랙핑크 리사, 2026 월드컵 공식 앨범 참여...개막식 무대 빛낸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