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강동원, 본인에 심취→엄태구는 윙크 남발"('유퀴즈')

[스포티비뉴스=허나원 기자] 90년대 아이돌로 변신한 배우 박지현이 강동원과 엄태구에게 센터를 빼앗길 뻔한 일화를 밝혔다.
박지현은 22일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에서 영화 ‘와일드씽’ 뒷이야기를 전했다. 극 중 90년대 아이돌 그룹 센터를 맡은 박지현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강동원과 엄태구의 넘치는 열정에 센터 자리를 위협받았다고 털어놨다.
박지현은 “현장에서 두 선배님이 너무 잡아드셨다”며 “특히 태구 선배님은 원래 저러셨나 싶을 정도로 윙크를 계속해서 다들 충격 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엄태구가 원샷만 잡히면 계속 윙크를 했다”며 “귀여워 보이려고 하는지 춤을 막 이렇게 췄다”며 춤을 추는 엄태구를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동원 선배님은 약간 본인한테 되게 심취해 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그루브를 타더라”며 동의했다.
박지현은 “저는 정석대로 췄는데 나중에 보니까 너무 시선이 그들한테 뺏겼더라”며 “내가 센터인데 너무 밀렸다”고 억울해했다.
앞서 지난달 공개된 트라이앵글의 ‘러브 이즈’ 뮤직비디오에서 강동원은 윈드밀과 날렵한 발재간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실제 아이돌 못지않은 상큼함을 뽐내는 박지현과, 내성적인 면모는 찾아볼 수 없이 허스키한 목소리로 랩을 선보이며 귀여운 표정을 짓는 엄태구의 모습도 담겨 화제가 됐다.
한편 오는 6월 3일 개봉하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으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해체된 3인조 혼성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재기 기회를 잡기 위해 벌이는 무모한 도전을 담은 코미디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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