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CL 현장리뷰] '또 인공기 펄럭'...상금 15억, '북한 팀' 내고향 품으로! 결승서 도쿄 베르디 1-0 격파→사상 첫 우승

신동훈 기자 2026. 5. 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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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수원)]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약 15억 원)는 내고향 여자축구단이 획득했다.

내고향은 23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에서 도쿄 베르지 벨레자에 1-0 승리를 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관중은 2,670명이었다. 

[선발 라인업]

도쿄 베르디는 무라마츠 토모코, 도코 마요, 마츠다 시노, 스미다 린, 기타무라 나나미, 나오모토 히카루, 신조 미하루, 아오키 유나, 시오코시 유주호, 오바 슈, 아소 타마미가 선발로 나섰다.

북한은 박주경, 리명금, 리주영, 조국화, 리국향, 김송옥, 리수정, 박예경, 안복영, 정금, 김경영이 선발 출전했다. 김경림, 리금향, 리신옥, 박현정, 박선아, 김혜영, 최연아, 최금옥, 민경진, 리영경, 김은주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전반전] 김경영 선제골! 내고향, 공동 응원단 응원 속 1-0 리드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팽팽한 흐름 속 경기가 진행됐다. 전반 11분 김경영 슈팅은 수비 맞고 나갔다. 전반 1분 시오코시 감아차기 슈팅이 나왔는데 박주경이 선방했다. 내고향은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기회를 노렸지만 유의미한 공격을 이어지진 않았다. 도쿄 베르디는 흐름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내고향이 밀어붙였다. 전반 37분 정금의 중거리 슈팅은 골문 옆으로 나갔다. 전반 44분 정금이 좌측에서 밀고 올라간 뒤 패스를 보냈고 김경영이 마무리를 했다. 전반 추가시간은 3분이었다. 

[후반전] 후반에도 도쿄 베르디 압도한 내고향, 사상 첫 우승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후반 시작과 함께 도쿄 베르디는 아소를 내보내고 오모카 혼다를 투입했다. 후반 2분 김경영이 슈팅 기회를 잡았는데 무라마츠가 막았다. 교체를 통해 변화를 줬지만 도쿄 베르디는 여전히 기회를 못 만들었다. 내고향은 후반 13분 리수정을 빼고 최금옥을 투입했다. 

이어 내고향은 후반 22분 김혜영, 최연아를 추가하면서 공격에 힘을 실었다. 도쿄 베르디는 이지하라, 루미를 투입해 기동력을 강화했다. 후반 24분 리명금 헤더는 골문 옆으로 나갔다. 후반 27분 김경영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무라마츠가 막아냈다. 후반 32분 박예경 슈팅은 무라마츠가 막아냈다. 

내고향이 계속 몰아쳤다. 후반 39분 김혜경 왼발 슈팅은 수비 맞고 나갔다. 내고향은 라인을 올린 도쿄 베르디를 상대로 역습을 시도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었다. 결과는 내고향의 1-0 승리로 마무리되면서 우승 팀은 내고향이 됐다. 

[경기결과]

도쿄 베르디 벨레자(0) : -

내고향 여자축구단(1) : 김경영(전반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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