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생 본격 참전’ 수능 판도 읽는 첫 시험…6월 모평 전략은 [톡톡에듀]
이투스 “응시 집단보고, 오답 복기해야”
![지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다음날 채점을 하는 학생들.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mk/20260523153602735rzvm.jpg)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6월 모평을 앞두고 지나치게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의미를 축소시킬 필요도 없다”며 “수능에 가까운 응시 집단과 함께 치르는 시험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라”고 말했다.
시·도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학력평가와의 차이는 응시 집단이 다르다는 것이다. 학력평가는 재학생만 응시하는 반면, 6월·9월 모의평가는 평가원이 주관하며 재학생뿐 아니라 N수생·검정고시생 등 다양한 집단이 함께 응시하기 때문이다. 결국 수능과 응시 집단의 성격이 유사한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후의 학습 및 입시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응시 집단의 비율은 6평·9평·수능 모두 달라진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N수생 응시 비율은 수능 때 가장 높게 나타난다. 따라서 6평 성적을 해석하거나 수시 전략에 적용할 때는 ‘응시 집단 변화’(N수생 유입)를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투스는 원점수를 목표로 설정하는 대신 ‘꼭 이룰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성공하고, 이를 이후 학습의 원동력으로 삼으라고 조언한다. 지난 시험 국어에서 독서 지문을 끝까지 읽지 못했는데, 그 원인이 시간 부족이었다면, 문학과 선택 과목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식이다.
또한 시험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미리 그리고 시간을 활용하는 연습도 해야한다. 가능하면 시험 당일과 비슷한 장소·의자·소음 환경에서 연습하고 기상·식사·공부 등 생활 리듬 자체를 수능 시간표에 맞춰 조율할 필요도 있다.
흔히들 6월 모의평가 성적이 수능 성적과 유사하게 나온다는 말에 지나치게 긴장할 가능성도 있다. 이를 두고 김 소장은 “6월 모평은 결과를 단정하는 시험이 아니라, 수능 전 실전 감각과 약점을 확인하는 과정에 가깝다”며 “중요한 것은 현재 점수 자체보다 시험을 통해 무엇을 발견했는지 여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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