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적으로 간 것 아닐까" 이강철 감독은 웃어넘겼다, 박민우 '불문율' 논란 일단락 [MD수원]
수원 = 김경현 기자 2026. 5. 23. 15:08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무의식적으로 지나간 것 아닐까. 좋게 생각한다"
'불문율' 논란이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박민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KT는 23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S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5차전을 치른다.
최원준(우익수)-김상수(2루수)-김현수(1루수)-샘 힐리어드(중견수)-김민혁(좌익수)-장성우(지명타자)-허경민(3루수)-한승택(포수)-권동진(유격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맷 사우어.
임준형이 말소되고 김정운이 콜업됐다.


전날(22일) 경기 중 작은 사건이 있었다. 4회초 박민우가 2루수 땅볼을 친 뒤 마운드를 밟고 지나갔다. 하필 투수의 발이 착지하는 지점을 밟고 갔기에 말이 나왔다. 중계 화면에는 고영표가 박민우를 계속 쳐다보는 장면이 나왔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이강철 감독은 "보통 안 밟지 않아요? 마운드 동산이 크게 있으니 돌아간다. 마운드 위에는 투수가 있으니 돌아가지 않나"라고 했다.
현장은 '야수의 마운드 밟기'를 불문율이라고 생각할까. 이강철 감독은 "모르겠다. 저는 처음 듣는다"라고 했다.
이어 "무의식적으로 가다가 지나간 것 아닐까. 좋게 생각한다"고 웃어넘겼다.
선수단 내에서도 크게 문제 삼지 않는 분위기다. 중계 화면에는 박민우와 고영표가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잡혔다. KT 관계자도 이슈 없이 넘어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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