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류상욱, "2위 싸움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경기력"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당연히 2위 싸움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2위 KT에 1라운드 패배를 깔끔하게 설욕하고 공동 3위에 오른 젠지 '류' 류상욱 감독은 단기적인 순위 경쟁 보다는 로드 투 MSI 이후 여정을 감안한 경기력 상승에 포커스를 맞췄다.
젠지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KT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룰러’ 박재혁이 진과 애쉬로 활약하며 POM에 선정됐다. 이로써 젠지는 시즌 11승(4패 득실 +14)째를 올리면서 3위 T1(11승 4패 득실 +14)과 승차를 지우고 공동 3위가 됐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류' 류상욱 감독은 "경기력 좋게 2-0으로 승리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 경기 초반에 소통 과정이랑 라인 관리 면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그 부분은 보완하면 된다. 2-0으로 이겨서 기분 좋다"라소 승리 소감을 전했다.
지난 T1전을 포함해 이날 경기까지 2세트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류 감독은 문제를 인정하면서 자세한 말은 아꼈다.
"이유가 있지만, 이 자리에 이야기하기 어렵다. 라인 관리 면에서 실수가 나오는데 소통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보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젠지는 T1, KT와 2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상황. 류 감독은 "당연히 2위 싸움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는 경기력과 밴픽 조합에 대한 이해도이 높은지에 대한 여부다. 경기력을 잘 이제 올릴 생각이다. 실제로 점점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는데, 이제 챔피언이 바뀌었을 때의 라인 소통을 중요하게 보고 피드백을 해 볼 것 같다"고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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