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런닝맨' 하차→생계 위기…"수입 끊겨, 카페 알바 뛰었다" ('미우새')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전소민이 예능 프로그램 하차 후 겪은 솔직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게스트로 출연한 전소민은 특유의 털털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이날 그는 오랜 기간 함께한 '런닝맨'을 떠난 뒤 지인의 카페에서 직접 일했다는 사실을 밝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서장훈이 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계기를 묻자 그는 "고정 프로그램을 하다가 갑자기 쉬게 되니 걱정이 앞섰다"며 "수입도 신경 쓰이고, 그냥 집에 있기보다 뭔가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싶어서 카페 일을 택했다"고 털어놨다.

다만 전소민은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조건으로 채용됐다"며 "얼굴을 가리면 손님들이 알아볼 수 없으니, 아는 오빠가 가게 홍보를 겸해서 나를 써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런닝맨' 시절에 대한 아쉬움도 솔직하게 내비쳤다. 그는 "고정 멤버로 활동하는 내내 게스트에게 한 번도 고백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친한 친구 이미주는 그런 경험이 많다고 하더라"며 "솔직히 부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2017년 SBS의 장수 예능인 '런닝맨'의 고정 멤버로 합류한 전소민은 러브개구리, 전소바리 등 여러 별명을 얻고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출연 6년 만인 2023년 하차를 발표, 프로그램을 떠났다.

2004년 MBC 시트콤 '미라클'로 데뷔한 전소민은 드라마 '에덴의 동쪽', '사랑하길 잘했어', '인수대비', '오로라 공주', '하녀들', '내일도 승리' 등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 그는 '런닝맨'에서 인연을 맺은 지석진, 이상엽, 이미주와 함께 TV조선 리얼리티 프로그램 '석삼플레이 시즌1'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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