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일요일에 같이 치자" 임성재도? 최상의 챔피언조 꿈이 아니다...김시우,'최소 타이' 60타 18언더파→5타차 단독 1위

[댈러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김시우가 반환점을 압도적인 단독 선두로 돌았다.
김시우는 22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1언더파 60타를 몰아쳤다. 1,2라운드 합계 18언더파 124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2위 그룹을 5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날 김시우가 기록한 60타는 지난 2016년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작성했던 자신의 PGA 투어 커리어 라운드 최소타 타이기록.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나온 아쉬운 첫 보기가 아니었다면 '꿈의 59타'까지 바라볼 수 있었던 환상적인 라운드였다.



이날 폭발적인 스코어의 비결로는 완벽했던 티샷과 퍼트의 조화를 꼽았다. 김시우는 "우선 티샷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샷을 페어웨이에서 편하게 칠 수 있었다"고 분석하며, "무엇보다 평소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퍼트가 이틀 동안 결정적인 순간마다 컵에 떨어져 준 것이 가장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1,2라운드에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브룩스 켑카와 한 조로 플레이 했던 김시우는 대스타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특유의 여유를 잃지 않았다. 경기 도중 셰플러와 환하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포착되기도 했다.

김시우는 3라운드에서 이날 오전 홀인원과 이글 등으로 10언더파를 몰아치며 1,2라운드 합계 13언더파 공동 2위에 오른 임성재, 히라타 겐세이(일본)와 한 조를 이루게 된다. 그는 셰플러와 헤어짐에 대해 "내일은 아쉽게 같이 치지 못하지만,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 다 같이 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며 챔피언조 재회를 기대했다.
2위 그룹에 5타 차로 앞서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등극한 김시우는 "코스 공략은 이틀 동안 해왔던 방식 그대로 유지할 생각"이라면서도 "모든 선수들이 몰아치기를 할 수 있을 만큼 타수가 잘 나오는 환경이다. 방심하지 않고 제 플레이를 이어가면서 최대한 많은 버디를 추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5타를 줄인 노승열이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공동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용준도 이날 5타를 줄이며 8언더파 134타로 공동 38위. 김주형은 4타를 줄여 7언더파 135타로 공동 51위로 1,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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