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두 실바, 바르셀로나 아닌 ATM 이적 유력..."그리즈만 공백 메울 최적의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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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베르나르두 실바(32, 맨시티)가 결국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행선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이미 선수 본인도 결심을 마친 분위기다.
스페인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베르나르두 실바가 아틀레티코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양측 모두 월드컵 전 계약 마무리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앙투안 그리즈만 공백을 메울 최적의 자원으로 베르나르두 실바를 낙점했다. 선수 역시 9년 동안 이어진 맨체스터 시티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한 뒤 아틀레티코를 가장 이상적인 행선지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장 큰 변수는 연봉이다.
아틀레티코는 최대한 빠르게 계약을 마무리하길 원하고 있지만 아직 선수 측과 급여 조건에서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매체는 "양측 모두 계약 체결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결국 합의점을 찾게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아틀레티코 스포츠 디렉터 마테우 알레마니는 최근 조르제 멘데스와 접촉을 강화하며 협상을 빠르게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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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실적인 문제는 분명하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연간 약 1800만 유로(약 317억 원)를 수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틀레티코가 그 수준 연봉을 맞춰주는 건 쉽지 않다.
그럼에도 구단 내부에서는 희망적인 요소도 존재한다.
그리즈만 이탈로 인해 연봉 구조에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리즈만은 연간 약 800만 유로(약 141억 원) 수준 급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베르나르두 실바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만큼 아틀레티코는 계약 보너스와 연봉에 더 많은 자금을 배분할 수 있다.
현재 팀 최고 연봉자는 얀 오블락이다. 그는 연간 약 1000만 유로(약 176억 원) 수준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아틀레티코가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조건을 끌어올려 베르나르두 실바를 팀 최고 수준 대우로 맞춘다면 계약 성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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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가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라리가와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종료되고 베르나르두 실바가 맨체스터 시티와 공식 작별 절차에 들어가면 협상 속도도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 대표팀 일정도 변수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다음 달 6일 칠레전, 10일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포르투갈은 이후 미국 마이애미를 베이스캠프로 삼아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
아틀레티코는 대표팀 합류 전 계약을 마무리하길 원하고 있다.
계약 형태는 2년 계약에 옵션 1년 추가 형태가 유력하다. 성사될 경우 베르나르두 실바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큰 화제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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