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불매 조짐에도 ‘1~4위 싹쓸이’…카톡 선물하기 인기 여전
![지난 21일 광주 서구 광천동 이마트 광주점 앞에서 열린 스타벅스 코리아 규탄 기자회견에서 스타벅스 텀블러와 컵 등이 깨지고 찌그러진 채로 놓여있다.[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mk/20260523132702341ubxr.jpg)
23일 카카오에 따르면 스타벅스 상품권은 2019년 이후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 부문 인기 1위를 유지 중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교환권 사업을 직접 운영하기 시작한 이래 7년째 ‘국민 기프티콘’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현재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카페’ 카테고리에서도 스타벅스 상품이 1~4위를 모두 차지했다. 1만3900원 상당 ‘아메리카노 2잔+디저트 세트’가 1위에 올랐고, 3만원권·5만원권 e카드 교환권가 그 뒤를 이었다.
카카오는 스타벅스 상품권의 거래 건수나 거래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7년 연속 1위라는 사실 자체가 소비자 선호의 견고함을 보여준다. 생일·감사·답례 등 가벼운 선물 수요에서 스타벅스는 사실상 ‘기본값’처럼 선택받고 있는 것이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기준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카페’ 카테고리에서 스타벅스 상품이 1~4위를 차지한 모습 [카카오톡 갈무리]](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mk/20260523132703632llfn.jpg)
e카드 교환권이 선물뿐만 아니라 본인이 구매해 충전용으로 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스타벅스가 커피 브랜드를 넘어 일상 결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스타벅스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군사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이른바 ‘탱크데이’ 마케팅을 진행했다는 비판에 휩싸였다. 역사적 맥락을 무시한 부적절한 기획이라는 소비자 반발이 커졌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탈스타벅스’ 움직임도 확산됐다.
논란이 커지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 19일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공식 사과했다. 그룹 전략실 차원의 감사와 함께 계열사 전반의 마케팅 검수 체계를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도 이 문제에 대해 강력한 분노와 유감을 표명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성전하 납시오”…코스닥 반도체 대장주, 10조 클럽 가입 [이주의 Bull기둥] - 매일경제
- “스벅 가서 인증샷 올리자”…이수정 교수가 유세차 올라 한 말은 - 매일경제
- “아범아, 용돈 좀 줄까?”…불장에 돈맛 본 실버개미, 비결이? - 매일경제
- “엄마, 그 억대 성과급 전 못받아요”…메모리 ‘6억 잭팟’에 우는 삼성맨들 - 매일경제
- 슈퍼리치도 "포모는 못 참아" 30억 정기예금 깨서 추가매수 - 매일경제
- “5년 묶고 절세” vs “하루 2배 베팅”…투자 열풍 속 재테크 전략은 [캥거루족 탈출기⑲] - 매
- “걸리면 둘 중 하나 죽는다”…생존해도 시력·청력 손실 위험 ‘바이러스’ 정체는 - 매일경제
- [단독] 용진이형 호텔이 장애인 쫓아냈다…스타벅스 이어 호텔도 입방아 - 매일경제
- 이스라엘 공항에 공중급유기 50여대 집결…美 ‘이란공습’ 채비 나서나 - 매일경제
- 블랙핑크 리사, 2026 월드컵 공식 앨범 참여...개막식 무대 빛낸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