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워싱턴전 절묘한 스퀴즈 번트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팀은 끝내기 승리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센스 있는 스퀴즈 번트로 안타를 만들어내며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안타를 때려냈던 김하성은 이날까지 안타를 뽑아내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도 0.115에서 0.129(31타수 4안타)로 상승했다.
이날 3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워싱턴의 선발투수 마일스 마이콜라스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직구에 배트가 헛돌며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말 2사 1루에서는 좌중간으로 뻗는 타구를 보냈지만, 워싱턴의 중견수 제이콥 영이 펜스에 부딪히면서 타구를 잡아내며 아쉬움을 삼켰다.
팀이 1-1로 팽팽하던 7회말 1사 1, 3루 득점권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한 김하성은 깜짝 스퀴즈 번트를 시도했다. 타구는 투수 방향으로 느리게 굴러갔고, 안타로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3루에 있던 오스틴 라일리가 홈을 밟으며 김하성은 타점까지 올렸다. 다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득점엔 실패했다.
2-2로 맞선 9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모습을 보인 김하성은 1루 주자 호르헤 마테오가 도루를 성공해 끝내기 찬스로 연결해줬으나 3루수 땅볼을 치고 말았다.
이후 연장 11회말 1사 2루에서 다섯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바뀐 투수 팩스턴 슐츠와 7구 승부를 펼쳤으나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애틀랜타는 후속타자 채드윅 트롬프의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5-4 승리로 장식했다.
이번 경기로 애틀랜타는 4연승과 함께 36승 16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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