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따라 음악 따라'…장성 황룡강 힐링 축제

2026. 5. 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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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전남 장성 황룡강변에서 봄꽃과 음악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강변을 따라 각양각색의 봄꽃이 만개하고, 힐링을 선사하는 유명 가수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김경인 기자가 먼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강변을 따라 꽃양귀비가 만개해 붉을 물결을 이룹니다.

'5월의 여왕' 장미도 활짝 피어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나들이객들은 형형색색 피어난 봄꽃길을 걸으며 여유로운 한때를 즐깁니다.

<김창수 / 전북 전주> "꽃이 너무 예뻐서 그냥 마음이 상쾌하고 좀 스트레스가 좀 많이 풀린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너무 좋은 시간을 가질 것 같아요."

꼬마 열차를 타고 강변을 달리는 아이들의 얼굴에도 환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강변을 따라 봄바람과 꽃향기를 만끽하는 나들이객들은 일상 속 '쉼'을 얻어갑니다.

<김미숙·양희열 / 광주 광산구> "해마다 오는데 올 때마다 더 이렇게 좋아지는 모습에 더 감동이고요. 올해는 특히 정말 좋아요. 행복해요. 행복해요."

<박정희 / 전북 전주> "날씨도 좋고요. 덥지도 않고 꽃도 예쁘고 나오길 참 잘한 것 같아요."

전남 '장성 황룡강 음악 힐링 축제'가 황룡강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장성군이 매년 봄 개최해 온 '황룡강 꽃축제'가 올해는 '음악 힐링 축제'로 새롭게 탈바꿈했습니다.

자연과 음악, 사람이 어우러지는 '힐링 축제'로 거듭난 겁니다.

축제 기간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전국 버스킹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안숙자 / 장성 황룡강 음악힐링축제 위원장> "봄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힐링 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황룡강에서 특별한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축제는 25일까지 이어지며, 봄꽃은 이후에도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안]

[영상편집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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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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