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훈련에 비해 결과 나오지 않은 이가영 "골프가 쉽지 않아요" [KLPGA E1채리티오픈]

강명주 기자 2026. 5. 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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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E1채리티 오픈에 출전한 이가영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2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E1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가영은 첫날 6언더파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가영은 1라운드 경기 후 KLPGA와 인터뷰에서 "전체적인 샷 감이 굉장히 좋았다. 미스 샷이라고 할 만한 게 한두 개 정도밖에 없었던 것 같다"며 "샷이 좋다 보니 코스 공략도 편했고, 덕분에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1채리티 오픈 출전 중에 가장 좋은 라운드를 펼친 이가영은 "오늘은 돌아가야 할 때는 돌아가고, 과감하게 쳐야 할 때는 자신 있게 플레이했던 것이 잘 맞아떨어졌다"고 밝힌 뒤 "그 결과 버디 찬스도 많이 만들 수 있었고 좋은 스코어로 이어졌다. 특히, 조급하게 플레이하지 않고 최대한 여유 있게 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전지훈련에 대한 질문에 이가영은 "쇼트게임 위주로 훈련을 많이 했고 체력 운동도 꾸준히 했다"고 간단히 답했다.



 



올 시즌 초반 성적이 다소 아쉬웠던 이가영은 "훈련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생각보다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았다. 몇 주째 대회를 치르면서 '골프가 쉽지 않다'는 걸 다시 느끼고 있다. 그래도 스스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 느낌은 받고 있어서 점점 더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가영은 "잘 안되다 보니 마음이 조급해지면서 샷도 조금씩 어긋났던 것 같다. 그래서 최근에는 최대한 평정심을 가지려고 노력했고, 내가 연습했던 것을 믿고 플레이하려고 한다"면서 "특별히 한 부분만 집중했다기보다는 스스로를 믿으려고 마음먹으면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가영은 남은 라운드에 대해 "오늘처럼 플레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안전하게 가야 할 때는 안전하게 가고, 공격적으로 해야 할 때는 과감하게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올해 목표를 묻자, 이가영은 "시즌 목표는 상반기 1승, 하반기 1승으로 총 2승이었다. 아직 톱텐도 없고 원하는 만큼의 성적도 아니지만, 경기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만큼 목표했던 부분들을 꼭 이루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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